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해설위원 /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가 됐습니다.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규 확진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 걱정입니다. 곳곳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서 수도권은 물론이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해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. 설 연휴가 지나자마자 확진자가 늘었는데 말이죠. 일단은 검사건수가 늘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봐야 되겠죠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검사 건수도 늘었고요. 2주 전쯤을 돌이켜보면 1월 말에 일부 업소의 영업시간이 조금 풀리는, 그러니까 방역조치가 완화되는 조치가 있었습니다. 그것의 영향도 받았다고 보는 것이고요. <br /> <br />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앞으로 환자가 늘어날 요인들은 상당히 있지만 환자가 줄어들 요인은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을 봐서 그리고 앞으로 2주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다 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식으로 환자가 늘어난다면 사실은 전체적인 정책기조 이런 부분들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, 이렇게 보이고요. 어제는 충남의 집단감염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봐야 됩니다. <br /> <br />공장에서 50여 명이 무더기로 나왔기 때문에 그게 반영된 숫자라고 볼 수 있고요. 수도권은 여전히 70%대, 상당히 높은 발생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하신 집단감염 사례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죠.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 회사에서 감염이 일어났고요. 그리고 또 부산에서는 가족모임을 했던 일가족이 또 확진되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설 연휴에 방역수칙 위반신고를 받아보니까 5600건 정도가 나왔는데요. 거기에 구체적인 것을 보면 집합금지 위반이 62% 되는데 그 가운데 가족, 친지모임 신고가 1000건 정도 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번 설 연휴 때는 가족이라 하더라도 5명 이상 모이지 못하도록 해놨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그런 신고들이 들어왔다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전체 신고의 한 20% 정도가 그런 신고가 들어왔는데 실제로 부산 남구에 지난 설 연휴 때 부모님 집에 가족 8명이 모였는데 이 가운데 6명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161030431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